성장사다리 중소·중견 해외진출펀드, PEF·VC 등 15곳 지원
입력 2012.12.12 08:40|수정 2012.12.12 08:40
    KTB PE·신금투·포스코기술투자·미래에셋벤처 등 PEF·VC 참여
    • [12월11일 11:08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성장사다리펀드가 결성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15곳의 업체가 참여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 펀드(펀드명 : K-Growth 글로벌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및 벤처투자조합(VC) 등 15곳의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KTB PE·신한금융투자·나우아이비·포스코기술투자·미래에셋벤처투자·스마일게이트·제미니투자·대우증권·린더만아시아·엠벤처·한화인베스트먼트·트랜스링크·IDG캐피탈·UTC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사무국은 제안서를 바탕으로 1·2차 서류심사에 이어 현장실사 및 구술심사를 거치기로 했다. 다음달 초 숏리스트를 선정하고 다음달 말 운용사 5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다. 성장사다리펀드는 운용사별로 500억원 이내씩 총 15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