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매각 본입찰 8군데 참여…내달 중순 우협 선정
입력 2014.04.30 17:41|수정 2014.04.30 17:41
    현대백화점ㆍ쿠쿠전자 등 전략적 투자자(SI) 6곳…교원그룹 불참
    재무적 투자자(FI)는 한앤컴퍼니ㆍ이스트브릿지 두 군데 참가
    • [본 콘텐츠는 4월 30일 17:41에 인베스트조선(Invest.chosun.com)의 유료고객 서비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동양매직 본입찰에 8곳의 후보들이 참여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된 본입찰에는  ▲현대백화점-기업은행 PE-아주IB 컨소시엄 ▲쿠쿠전자 ▲에스에프에이(SFA) ▲KG그룹 ▲일본 팔로마-글랜우드 컨소시엄 ▲나이스그룹 ▲한앤컴퍼니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8군데가 본입찰 서류를 제출했다. 인수의향서(LOI)까지 제출했던 교원그룹 등은 불참했다.

      ㈜동양 등 매각 측은 내달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본입찰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이후 인수 가격과 조건 등을 심사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동양매직은 지난해 연결 기준 329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상각 전 이익(EBITDA)는 536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차입금은 731억원이고 순자산은 1321억원이다.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은 292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