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리그테이블] 삼일·한영 등 선전…완료거래 적어
입력 2014.05.02 14:00|수정 2014.05.02 14:00
    [인베스트조선 2014년 4월 집계][M&A 회계자문 순위]
    발표기준 삼일PwC 1위·완료기준 EY한영 1위
    • [본 콘텐츠는 4월 30일 18:29에 인베스트조선(Invest.chosun.com)의 유료고객 서비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 지난 달 회계자문 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대규모 거래가 없었다. OB맥주와 ADT캡스 이후 손에 꼽을 만한 랜드마크 딜이 없어 회계법인들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거래에서 실적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신규 딜보다는 잔금납입이 마무리 된 완료기준 거래가 더 많았다.

      인베스트조선이 2014년 4월 M&A 회계자문 딜리스트와 리그테이블을 집계한 결과 국내 4대 회계법인은 발표기준 33건, 완료기준 48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달 신규 거래는 총 7건, 잔금납입이 완료된 거래는 총 13건이 추가됐다. 발표기준 삼일PwC가 14건의 회계자문을 진행해 1위를 차지했고 완료기준으로는 EY한영과 삼일이 15건씩 거래를 마무리 지으며 상위권에 위치했다.

      삼일은 이달에 총 6건의 신규딜의 회계자문을 맡았다. 현대피앤씨, 프로젝트K, 엔지브이아이, 진광이앤씨, 애니카 자동차손해사정서비스 출동부문 등과 같이 비교적 규모가 작은 거래들이다. 삼일은 지난 23일, 3500억원 규모의 레이크사이드CC를 비롯해 6건의 거래를 완료했다.

      한영은 KTB PE가 인수를 추진 중인 3100억원 규모의 동부익스프레스 거래에서 인수자측 회계자문을 맡았다. 아울러 예금보험공사가 매각을 진행 중인 예신저축은행의 거래에도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