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리그테이블] 기업공개(IPO) 주관·인수·주선 순위(2014.4)
입력 2014.05.02 14:02|수정 2014.05.02 14:02
    [인베스트조선 2014년 4월 집계][IPO 전체 주관·인수 순위]
    스팩 상장 시킨 KB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2위 3위 차지
    • [본 콘텐츠는 4월 30일 18:00에 인베스트조선(Invest.chosun.com)의 유료고객 서비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KDB대우증권이 지난달에 이어 기업공개(IPO) 리그테이블 주관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기업인수목적회사(이하 스팩)을 상장시킨 KB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뒤를 이었다.

    • 4월 중 신규 상장은 스팩 2건이 유일했다. 일반기업 상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번에 신규 상장한 KB스팩2호와 유진스팩1호는 모두 예정한 규모의 청약을 마무리했다. KB스팩2호는 공모규모 148억원으로 청약 경쟁률이 79대 1을 기록했다. 유진스팩 1호는 100억원 규모로 청약경쟁률은 36대 1이었다.

      4월에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 하반기 상장 한 현대로템 이후 IPO 시장의 대어의 등장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4-25일에 진행 된 수요예측에는 공모주에 목이 마른 기관투자가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상반기 상장을 계획했던 동부생명은 상장예비심사 과정에서 철회를 결정했다. 시장 상황이 원하는 기업가치를 받기 힘들다는 판단에 이뤄진 결정이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지난 3월 현대그룹이 IPO 대신 매각하는 방향으로 바꾸면서 상장이 무산됐다. 이로써 상반기 대어로 꼽혔던 동부생명과 현대로지스틱스 상장이 모두 무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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