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제회, 제주 원더리조트 인수
입력 2014.05.20 08:45|수정 2014.05.20 08:45
    올해 2월 ㈜원더플러스로부터 인수…회원복지 목적
    이달 '폴에이리조트 제주'로 개장…인수가 165억
    • [본 콘텐츠는 5월 15일 13:39에 인베스트조선(Invest.chosun.com)의 유료고객 서비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경찰공제회가 제주도에 위치한 원더리조트를 인수했다.

      15일 경찰공제회 관계자에 따르면 공제회는 올해 2월 ㈜원더플러스로부터 165억원에 원더리조트를 인수했다. 이달 '폴에이(POL-A)리조트 제주'로 명칭을 변경해 재개장할 계획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월드컵로에 위치한 원더리조트는 9,987㎡(3,032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리조트다. 총 131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7평형 66실, 27평형 63실, 51평형 2실로 구성돼 있다. 주변에 중문관광단지, 제주올레길 7코스, 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해 있다.

      경찰공제회 관계자는 "경찰공제회 기금운용 규모가 늘어나고 있지만 타 공제회에 비해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시설이 적었다"며 "이번 리조트인수를 비롯해 회원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