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리그테이블] 2014년 5월 회계자문 순위
입력 2014.06.02 09:00|수정 2014.06.02 09:00
    발표·완료 삼일 1위…삼정 발표기준 8건 추가하며 2위
    • [05월30일 18:1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 5월 회계자문 시장에서는 삼정KPMG의 약진이 돋보였다. 삼정은 동양매직, 대성산업가스 등 대규모 거래에서 회계자문을 담당했다.

      인베스트조선이 M&A 회계자문 딜리스트와 리그테이블을 집계한 결과 삼정은 5월 발표기준 8건의 거래실적을 추가했다.

      삼정은 3000억원 규모 동양매직의 경영권 거래에서 인수자인 글랜우드-농협PE 컨소시엄의 회계자문을 맡았다. 대성합동지주가 보유한 대성산업가스 지분(60%, 216만6000주)매각에서 인수자측인 골드만삭스와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 회장의 자문을 담당했다. 거래규모는 1980억원 수준이다.

      삼일PwC는 발표기준 16건·완료기준 20건을 기록하며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대규모 거래로 손꼽히는 ADT캡스와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첫 사례인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을 성사시켰다. 현재 동양매직의 인수전에서 매각측인 ㈜동양의 회계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EY한영은 한글과컴퓨터의 MDS테크놀로지 인수전에 참여해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딜로이트안진은 한국남동발전이 매각을 추진중인 한국발전기술과 국제전기의 진광이앤씨 인수전에서 회계자문을 담당했다.

      경영권을 동반하지 않은 거래(Non-buyout)에서는 삼정이 발표·완료 기준 모두 1위를 기록했고 삼일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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