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리그테이블] 기업공개(IPO) 주관·인수 순위(2014.5)
입력 2014.06.02 09:03|수정 2014.06.02 09:03
    BGF리테일 상장주관사 삼성증권 주관사 순위 1위
    • [05월30일 18:0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 5월 IPO시장의 이슈는 단연 BGF리테일 상장과 삼성SDS 상장 추진이었다. 2500억원 규모 BGF리테일 상장으로 삼성증권은 리그테이블 주관ㆍ인수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삼성SDS 상장 주관사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리그테이블 상위권을 예약했다.

      이번 BGF리테일 상장으로 삼성증권은 리그테이블 주관 인수 순위 모두 1위에 올랐다. 그간 IPO 시장에서 증권사 규모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던 삼성증권은 BGF리테일 주관업무를 통해 체면치레를 하게 됐다. BGF리테일 IPO 청약에는 4조5000억원의 시중자금이 몰렸다.

      대신증권은 BGF리테일 상장을 공동주관하며 지난달 5위에서 2위로 IPO 주관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스텍코리아 상장을 주관하면서 새로이 IPO 리그테이블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까지는 실적이 눈에 띄지 않지만, 삼성SDS와 NS쇼핑 상장 대표주관사 자리를 꿰차며 하반기를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

      5월 IPO 시장의 빅 이슈는 삼성SDS 상장 소식이었다. 시가총액이 15조원 안팎으로 거론되는 대형 IPO 등장에 각 증권사를 비롯해 공모주 투자자들 시선이 쏠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후계 구도의 핵심 기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컸다.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 한 삼성SDS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 삼성SDS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상장 할 계획이다.

      동부생명과 KT렌탈이 상장 계획을 접었지만 아직까진 IPO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NS쇼핑도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6월 중순에는 공모 규모 2000억원안팎의 쿠쿠전자 상장 예비심사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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