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국내·외 6곳 IPO 주관사 숏리스트 선정
입력 2014.06.13 17:52|수정 2014.06.13 17:52
    대우·우리·신한·씨티·CS·JP모간…16일 PT
    • [06월13일 17:0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삼성에버랜드가 국내·외 6곳의 증권사를 기업공개(IPO) 주관사 우선협상대상 후보자(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에버랜드는 13일 오후 이 같은 제안서 심사 결과를 후보 증권사에 통보했다. 국내 증권사로는 대우증권·우리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3곳이, 외국계 증권사로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크레디트스위스·JP모간 3곳이 선정됐다.

      삼성SDS 대표주관을 맡고 있는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는 숏리스트에서 제외됐다. 삼성SDS 상장에 최선을 다하라는 삼성그룹의 의지로 해석된다.

      에버랜드는 16일 설명회(PT)를 진행하고 17일 주관사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협의를 거쳐 19일 주관계약 체결 등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