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IPO 법률자문, 법무법인 태평양 선정
입력 2014.06.18 10:35|수정 2014.06.18 10:35
    태평양, IPO·DR 발행 등 주식자금조달 강점
    제일모직패션사업부·서울레이크사이드CC 인수에 참여
    • [06월16일 16:4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삼성에버랜드가 기업공개(IPO) 법률자문사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정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태평양은 지난해와 올해, 삼성에버랜드의 주요 거래에 두루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일모직패션사업부 인수, 올해에는 삼성물산과 삼성에버랜드의 서울레이크사이드 인수에 법률자문사로 참여했다.

      최근 태평양의 주식관련 자금조달 자문으로는 BGF리테일 IPO, 중소기업 3억달러 GDR 발행, 한화케미칼 3억4000만달러 GDR 발행 등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라오홀딩스의 1억5000만달러 GDR 발행, 현대로템 IPO 등이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의 IPO에 참여하는 법률자문사로는 삼성SDS의 김앤장법률사무소, 삼성SDS 주관사에는 법무법인 세종이 선정됐다.

      현재 남은 자리는 삼성에버랜드 주관사의 법률자문사로, 삼성에버랜드는 이날 국내·외 증권사 6곳을 대상으로 주관사 제안 설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