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중공업 매각, 이달 4일 예비입찰 실시
입력 2014.07.04 08:52|수정 2014.07.04 08:52
    7월 둘째 주부터 데이터 룸(Data Room) 개방
    • [07월01일 20:2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KTB프라이빗에쿼티(KTB PE)가 특수장비 제조업체 전진중공업·전진씨에스엠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B PE는 잠재 투자자들과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설명서를 발송하고 있다. 예비입찰은 이달 4일 실시하며 7월 둘째 주부터 데이터 룸(Data Room)을 개방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KTB 2007호 펀드가 보유한 전진중공업 지분과 전진씨에스엠 지분 전량이다. KTB PE는 펀드를 통해 전진중공업 지분 85.92%를 들고 있다. 전진씨에스엠은 전진중공업과 KTB 2007 펀드가 각각 40.5%, 59.46%를 갖고 있다.

      KTB PE는 2007호 펀드 투자금 회수를 위해 작년 말부터 프라이빗 딜(Private Deal) 형태로 거래를 추진해왔다. 매각 자문은 CIMB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