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매각 공고…채권단 지분 등 경영권 매각
입력 2014.07.28 09:31|수정 2014.07.28 09:31
    9월 3일 예비입찰, 10월 16일 본입찰 실시 계획
    • [07월28일 09:27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대한전선 공동 매각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과 JP모간은 28일 매각공고를 내고 경영권 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채권금융기관(이하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전부 또는 일부 및 회사가 발행하는 신주를 포함한 경영권 지분이다. 매각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채권단은 대한전선 채권단은 보통주 35.71% 및 전환우선주 100%를 보유하고 있다.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지분율을 72.90%에 달한다.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지난주 채권단에 실사 결과와 매각일정을 통보했다. 이에 따르면 매각자 측은 다음달까지 잠재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투자안내서(IM)를 발송하고 9월 3일 예비입찰, 10월 16일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