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매각 본입찰, 러시앤캐시·J트러스트 참여
입력 2014.08.29 16:57|수정 2014.08.29 16:57
    조만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
    • [08월29일 16:5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아주캐피탈 매각 본입찰에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그룹)와 일본 금융사 j트러스트가 참여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된 아주캐피탈 매각 본입찰에 지난 7월 인수의향을 내비친 J트러스트와 러시앤캐시가 모두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아주산업 등 매각 측은 조만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주캐피탈의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은 지난 4월 사업 재편 계획에 따라 보유 중인 아주캐피탈 지분(74.16%)을 매각하기로 했다. 2대 주주인 신한은행(12.85%)은 동반매도권(Tag along)을 갖고 있어 권리 행사 여부에 따라 거래 지분 변동 가능성이 있다. 매각 자문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