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리그테이블] 법률자문 순위 (2014.8)
입력 2014.09.01 10:30|수정 2014.09.01 10:30
    [인베스트조선 2014년 8월 집계][M&A 법률자문 순위]
    김앤장·세종, MBK의 테크팩솔루션 투자회수 거래에 참여
    동양매직·동양파워·KFC·아이리버 등 주요 거래 완료 잇따라
    • [08월29일 19:0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테크팩솔루션 매각을 통한 MBK파트너스의 투자회수가 확정되면서 김앤장과 세종이 각각 실적을 나눠가졌다.

    • 김앤장은 인베스트조선 리그테이블 8월 발표 및 완료기준에서 각각 9건의 실적을 추가하며 광장과의 격차를 벌렸다. MBK는 ING생명, 코웨이, 네파 인수 등 주요 거래 때마다 김앤장을 자문사로 고용해왔고 이번 테크팩솔루션 매각 역시 김앤장에 법률자문을 맡겼다.

      김앤장은 두산그룹의 거래 자문도 주로 담당해왔는데 지난달 완료된 미국 연료전지 업체 클리어엣지파워(ClearEdge Power) 인수 자문도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번달 마무리된 KFC(SRS코리아) 매각 거래에선 ㈜두산의 자회사 DIP홀딩스가 아닌 유럽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 측 인수 자문을 맡았다.

      이 외에 골드만삭스 PIA 등의 대성산업가스 지분 인수, 포스코에너지의 동양파워 인수, 모간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PE)의 한화L&C 건자재사업부 인수 자문도 완료했다.

      광장은 지난 6월 KPX홀딩스의 KPX바이오텍 매각 자문을 마친데 이어 8월에는 KPX화인케미칼 매각 자문도 맡고 있다. 8월 신규 거래 중 가장 규모가 큰 CJ E&M의 CJ넷마블(약 3569억원) 매각 자문 실적도 추가했다. CJ넷마블과 인수자인 CJ게임즈는 오는 10월 합병을 앞두고 있다.

      대성합동지주의 대성산업가스 지분 매각, SK텔레콤의 아이리버 인수, 농협-글랜우드 컨소시엄의 동양매직 인수도 마무리 지었다.

      태평양은 8월에 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가 인수 추진 중인 특수섬유 제조사 알켄즈 매각 자문 1건을 발표기준 실적에 추가했다. 완료기준 자문실적은 보고펀드의 아이리버 매각, 동성홀딩스의 도하인더스트리 인수 등 2건이 늘었다.

      세종은 동원시스템즈의 테크팩솔루션 인수, CJ게임즈의 CJ넷마블 인수 자문 실적을 새로 올렸다. KTB PE 등의 도하인더스트리 매각, 동양파워 매각 자문도 마쳤다.

      넌바이아웃(Non-Buyout) 부문에선 모간스탠리 PE 등의 이노션 지분 30% 인수 거래가 눈에 띄었다. 김앤장은 모간스탠리 PE 측 법률자문을 맡으며 자문 거래 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 매각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의 법률자문은 율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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