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銀 긴급 이사회…박지우 부행장 직무대행 선임
입력 2014.09.05 17:52|수정 2014.09.05 17:52
    차기 주전산기 선정사업 재개키로
    • [09월05일 15:2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KB국민은행 이사회는 5일 긴급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전날 있었던 금융감독원의 KB국민은행 제재 확정발표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이사회는 먼저 최고경영자(CEO)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을 막기 위해 정관과 이사회 규정에 의거, 박지우 이사부행장을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또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차기 주전산기 선정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로 재개하고 ▲ 인적∙조직 쇄신을 통해 화합으로 조직의 안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내부통제체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은행 지배구조 및 경영의사결정체제를 보강∙정비하며 ▲지주사와 은행간 소통과 협조채널을 보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