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 매각, 인수후보들 자문사 짝짓기…골드만ㆍ모간ㆍJPㆍ삼성證 등
입력 2014.09.14 18:16|수정 2015.07.22 15:11
    인수자문사 선정 마무리 단계
    SFA-골드만삭스ㆍ오릭스-모간스탠리
    어피니티-JP모간ㆍMBK-삼성증권
    SK는 씨티 vs 도이치 경합 중
    한국타이어, 맥쿼리 등 거론
    • [09월12일 14:35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올 하반기 M&A시장 최대 매물인 KT렌탈 인수후보들이 자문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SKㆍGS 등 일부 후보를 제외하고는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일단 골드만삭스가 에스에프에이(SFA)의 인수 자문사로, 또 일본계 오릭스는 최근 모간스탠리를 인수자문사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타이어가 맥쿼리증권을 비롯한 일부 증권사를 두고 고민 중이다.

      사모펀드 가운데는 MBK파트너스가 삼성증권을 자문사로 내정했다. 어피니티는 일찌감치 JP모간을 자문사로 선정했다.

      SK와 GS의 향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너지면에서 막강한 SK네트웍스의 경우, 당초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내정설이 유력했으나 현재 씨티와 도이치증권을 두고 고심 중으로 전해진다. GS 역시 일부 IB를 주관사로 선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KT렌탈은 크레디트스위스-삼정KPMG-법무법인 율촌이 매각측 주관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