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화인케미칼, 한화화인케미칼로 사명 변경
입력 2014.09.30 16:30|수정 2014.09.30 16:30
    현광헌 한화케미칼 전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 [09월30일 16:0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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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광헌 신임 대표이사(제공=한화케미칼)

      KPX화인케미칼의 사명이 '한화화인케미칼'로 바뀐다.

      KPX화인케미칼은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이사회 개최 결과 사명은 10월1일자로 한화화인케미칼(Hanwha Fine Chemical)로 변경됐고, 신임 대표이사직에 현광헌 한화케미칼 전무가 선임됐다.

      현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했다. 이후 울산공장 VCM생산팀장, 울산공장장, 화성사업본부장을 거쳤다.

      현 신임 대표이사는 “단기간 내에 공장을 풀(full)가동 함으로써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오랜 화학공정 운영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8월 KPX화인케미칼 주식 192만주(50.7%)를 42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식 취득예정일은 10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