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매각공고…11월 4일 LOI 접수
입력 2014.10.01 09:27|수정 2014.10.01 09:27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 방식…12월 11일 본입찰
    • [10월01일 09:2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팬오션이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M&A를 본격화한다.

      1일 팬오션 매각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팬오션을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 유치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입찰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의향서(LOI)는 오는 11월 4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 LOI 심사를 통과한 인수후보는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3주간 예비실사를 거친다. 본입찰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팬오션은 지난해 6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같은 해 11월 회생계획안이 인가됐다. 법원은 올해 초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해 팬오션 매각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