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대표이사에 이주혁 현대카드 부사장 내정
입력 2014.10.13 16:52|수정 2014.10.13 16:52
    최진환 사장은 ADT캡스 사장으로 전직
    • [10월13일 16:1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이주혁 현대카드 부사장이 현대라이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 이주혁 현대라이프 대표이사 내정자(자료=현대라이프)

      현대라이프는 13일 오는 28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현대종합상사로 입사해 현대카드·현대캐피탈 CFO(최고재무책임자)와 현대카드 금융사업본부 부사장 등을 지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이 내정자가 2008년 현대캐피탈 재임 당시 국내외 자본 조달 채널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장기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현대캐피탈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환 전 현대라이프 사장은 지난 1일에 보안업체인 ADT캡스 사장으로 영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