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매각 본입찰, IA컨소 1곳만 참여…추가참여 논의중
입력 2014.10.13 18:56|수정 2015.07.22 11:45
    • [10월13일 18:45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동부하이텍 매각 본입찰에 IA컨소시엄 1곳만 참여했다. 다른 후보들의 추가참여 여부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13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직전까지 동부하이텍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곳은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IA 컨소시엄과 중국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SMIC, 그리고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 등이었다. 뒤늦게 실사에 참여했던 미국 PEF 베인캐피탈-대만 파운드리 업체 UMC 컨소시엄은 불참했다.

      동부그룹은 지난해 말 대규모 자구계획을 통해 동부하이텍 지분 매각 방침을 밝혔고, 올해 2월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추진해왔다. 매각대상은 동부그룹 계열사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3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