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전 행장과는 학교 선후배로 각별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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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19:42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이 차기 한국씨티은행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다동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진회 후보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연이어 열린 이사회에선 박 후보를 임기 3년의 은행장 및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박 부행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씨티은행에 입행했다. 한미은행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2007년부터 기업금융그룹장을 맡았다. 하영구 전 행장과는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선후배로, 서로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