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매각, 하림-JKL 컨소시엄ㆍ대한해운ㆍ한투파 등 5곳 LOI 접수
입력 2014.11.04 16:23|수정 2014.11.04 16:23
    도이치은행과 미국계 사모펀드KKR도 참여
    • [11월04일 16:19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와 대한해운 컨소시엄 등 5곳의 후보가 팬오션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팬오션 매각주관사인 삼일PwC가 이날 오후 3시까지 LOI를 접수한 결과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 SM그룹 계열인 대한해운 컨소시엄, 도이치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미국계 사모펀드(PEF) KKR 등 5곳의 업체가 참여했다.

      매각자 측은 오는 6일 숏리스트를 선정하고 10일부터 28일까지 예비실사를 거칠 계획이다. 본입찰은 다음달 11일 예정돼 있다.

      팬오션은 지난해 6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같은 해 11월 회생계획안이 인가됐다. 법원은 올해 초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