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대체투자팀 개편…기업금융·실물투자로 나눠
입력 2014.12.16 09:38|수정 2014.12.16 09:38
    15일 사학연금 본사 전남 나주 이전…인사발령 실시
    자산운용본부는 서울지부에 남아
    • [12월16일 08:0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사학연금이 본사 나주 이전 시점에 맞춰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대체투자팀 개편도 이뤄졌다.

      15일 사학연금은 인사발령을 실시하고 대체투자부문 직제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체투자팀은 사모펀드(PEF)와 커머디티(Commodity) 투자를 맡는 기업금융팀과 부동산 투자를 총괄하는 실물투자팀으로 나뉜다. 영역이 넓은 대체투자 부문을 둘로 쪼개 각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기업금융팀은 기존 대체투자팀장인 김재범 팀장이 이끌며 김종도 차장과 김태형 과장이 실무를 맡는다. 실물투자팀장 자리에는 사업개발팀을 관리하던 이동환 팀장이 오게 됐고 김광연 차장이 실무를 담당한다.

      사학연금은 이날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및 균형발전에 관한 정책에 따라 전남 나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했다. 자금운용본부는 서울지부에 남는다.

      아래는 인사발령 사항.

      <전보>
      ▲ CS총괄팀장 나상규
      ▲ 강원지부장 서승광
      ▲ 전북지부장 강태위
      ▲ 전남지부장 조병덕
      ▲ 기업금융팀장 김재범
      ▲ 실물투자팀장 이동환

      ※발령일자: 2014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