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JKL 컨소, 팬오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입력 2014.12.17 17:51|수정 2014.12.17 17:51
    16일 본입찰에 단독 참여
    • [12월17일 17:51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팬오션은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팬오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지난 16일 진행된 팬오션 매각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하림그룹은 팬오션의 곡물 벌크 운송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 곡물유통사업 진출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림그룹은 팬오션이 진행하는 8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한편 2100억원의 신규 회사채를 인수하는 등 1조600억원을 입찰 가격으로 써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