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컨소시엄, 팬오션 인수 3개월간 배타적 협상권
입력 2014.12.23 15:01|수정 2014.12.23 15:01
    • [12월23일 14:2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팬오션이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팬오션은 23일 공시를 통해 하림그룸-JKL컨소시엄과 22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림그룹 측은 MOU 체결일 후 3개월이 되는 날까지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갖는다. 실사는 내년 1월 5일부터 15영업일 동안 시행한다.

      하림그룹-JKL컨소시엄은 지난 16일 진행된 팬오선 매각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림그룹은 팬오션의 곡물 벌크 운송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 곡물유통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