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31일 제출…추가 인수희망자 계속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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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5일 20:17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팬택이 인수희망자를 물색하는 가운데, 외국계 후보 세 곳이 인수의사를 보였다.5일 인수·합병(M&A) 업계 등에 따르면 이들 후보 세 곳은 지난달 30~31일께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업계에선 중국 휴대폰 및 IT업체 등이 들어왔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현재 이들 세 후보가 팬택 인수와 관련,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를 들으며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 구체적인 절차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단계다. 매각자측은 지금도 추가 인수희망자들을 물색하고 있다.
팬택은 지난해 11월 매각이 유찰된 이후 인수희망자를 물색하고 있다. 회사의 청산가치(1505억원)가 계속기업가치(1114억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