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매각 "위메프는 인수후보 배제"
입력 2015.01.12 07:01|수정 2015.01.12 07:01
    매각주관사 "위메프는 LOI 제출도 안해…당연히 인수 후보서 배제"
    • [01월08일 19:0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지분매각을 추진중인 티몬의 인수전에서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인수후보에서 배제됐다.

      8일 매각주관사 관계자는 "위메프는 지난 달 31일 인수의향서(LOI)도 제출하지 않았다"며 "숏리스트 선정과정에서도 당연히 배재됐다"고 말했다.

      티켓몬스터의 최대주주인 미국 그루폰은 지난 달 31일 LG유플러스를 비롯한 10여곳의 인수후보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았다.

      당초 위메프는 삼성증권은 인수자문사로 선정, 지분인수에 관심을 보여왔다. 매각진행 과정에서 티몬과 위메프 사이에 인수 추진 여부를 두고 엇갈린 주장을 보여 논란을 빚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