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리그테이블] 전체 회사채 주관·인수 순위(2015.2)
입력 2015.03.02 06:55|수정 2015.03.02 06:55
    [인베스트조선 2015년 2월 집계]
    KB證, 2개월 연속 주선 1위
    NH證, 한국證 제치고 3위로 올라
    • [02월27일 14:0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 KB투자증권이 2월에도 전체 회사채 주선 선두를 이어갔다. 일반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부문에서 주관·인수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7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 1~2월에 발행된 회사채(여신전문회사 회사채 포함, 일괄신고 제외)·ABS는 총 8조5250억원어치다. 이 중 2월 발행액은 3조9260억원이다.

      KB투자증권은 총 1조6788억원어치의 전체 회사채를 주선했다. 점유율은 19.69%를 기록, 지난달(21.11%)대비 떨어졌지만 1위를 지켰다. KB투자증권은 2월에 LG전자·아시아나항공·효성 등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을 맡았다. 또한 이달 KT 단말기 할부채권을 기초로 한 ABS(2630억원) 발행의 공동주관을 맡았다.

      KDB대우증권은 총 1조3375억원어치의 전체 회사채를 주선하며 점유율 15.69%를 기록했다. KDB대우증권은 SK텔레콤 회사채(3000억원)를 단독 주관했고, 대신F&I·LS전선·효성 회사채 발행도 주선했다.

      NH투자증권은 이달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삼성중공업 회사채(5000억원)를 단독 주관한 것이 주효했다. NH투자증권은 총 1조1933억원어치의 회사채를 주관, KDB대우증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총 1조848억원어치 전체 회사채를 주선했다. LG전자·현대건설 등 회사채를 주선하며 점유율(12.73%)을 지난달(12.17%) 대비 확대시켰지만 순위는 4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인수 부문 순위도 KB투자증권이 1위 자리를 이어갔다. KB투자증권은 총 1조2470억원어치 전체 회사채를 인수했다. 한국투자증권이 3위에서 2위로 올랐고, KDB대우증권이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두 증권사가 인수한 전체 회사채 규모는 각각 9250억원, 875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