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인수 FI로 참여
입력 2015.03.16 19:04|수정 2015.07.22 09:46
    신영증권, 포스코특수강 지분 19.97% 취득
    718만여주 약 1600억 규모
    • [03월16일 19:0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신영증권이 세아베스틸의 포스코특수강 인수에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다.

      신영증권은 포스코특수강 지분 19.94%(718만9965주)를 약1600억원에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과거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인수 당시 FI로 참여했던 방식을 참고해 구체적인 지분활용 방안을 짤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사 중에서는 신영증권 외에 신한금융투자가 세아베스틸의 지분 5%(179만8799주)를 약 400억원에 사들였다.

      포스코특수강의 인수 주체인 세아베스틸은 이날 포스코특수강 지분 54.8%(1976만9411주)를 약 4398억원에 취득했다. 세아베스틸의 포스코특수강 인수는 이주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