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케이스톤 PEF, 금호산업 매각 본입찰 불참
입력 2015.04.28 11:34|수정 2015.07.22 13:40
    [Invest Chosun]
    • [05월19일 10:18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PEF(이하 IBK-케이스톤 PEF)가 금호산업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IBK투자증권 고위 관계자는 28일 "현재 상황에서 (본입찰) 참여는 힘들 것 같다"며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IBK-케이스톤 PEF는 지난 3월 매각측에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입찰적격자로 선정됐다. 다만 실사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IBK-케이스톤 PEF의 금호산업 인수전 참여가 금호고속 매각과 관련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분석해왔다. 금호고속 매각은 현재 금호터미널 등 금호그룹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했으며 오는 5월말까지 인수대금을 납부해야 한다.

      금호산업 본입찰은 2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