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리그테이블] 법률자문 순위 (2015.4)
입력 2015.05.04 07:00|수정 2015.05.04 07:00
    [Invest Chosun]
    [인베스트조선 2015년 4월 집계][M&A 법률자문 순위]
    김앤장 1위 고수…세종·광장 2위권 경쟁
    • [04월30일 18:06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김앤장법률사무소가 기업 지분(경영권 포함) 거래 관련 법률자문에서 1위를 고수한 가운데 법무법인 광장과 세종이 2위 경쟁을 펼쳤다.

      광장은 호텔신라의 미국 기내 면세사업자인 디패스(DFASS) 인수 자문을 제공하고 있고 소규모 경영권 거래로 실적을 쌓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은 이렇다할 실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지난 1분기 동안의 자문 실적이 순위 유지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김앤장은 티켓몬스터 경영권 이전 거래,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의 대전열병합발전 경영권 인수 등을 비롯해 주요 크로스보더 거래에서 자문사로 참여했다. 김앤장은 올해에만 17건의 기업인수 거래를 새로 시작했으며 18건을 마무리졌다.

      넌바이아웃(Non-Buyout) 부문에서는 김앤장이 역시 1위를 지켰다. 주요 거래로는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포괄적 주식 교환, 골드만삭스PIA의 우아한형제들 지분 20% 인수, 도레이첨단소재의 도레이케미칼 공개매수 등이 있다.

      2위에 오른 세종은 한라의 한라홀딩스 지분 7.9% 매각, 종근당홀딩스의 종근당 주식 공개매수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