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리그테이블] ABS 주관·인수 순위(2015.4)
입력 2015.05.04 07:32|수정 2015.05.04 07:32
    [Invest Chosun]
    [인베스트조선 2015년 4월 집계]
    KB證, 1조1446억 주선…선두자리 지켜
    • [04월30일 14:02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 KB투자증권이 1조원이 넘는 자산유동화증권(ABS)를 주선하며 선두를 이어나갔다.

      30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발행된 ABS 규모는 5조3763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6조3780억원 대비 약 15% 줄어든 규모다.

      KB투자증권은 1조1446억원을 주선실적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21.29%다. KB투자증권은 이달에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를 통해 조달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500억원어치의 ABS 주선을 맡았다. NSIC는 2013년 포스코건설과 미국 게일사가 설립한 합작회사다.

      신한금융투자는 7171억원어치의 ABS를 주선하며 2위에 올랐다. 신한금융투자는 4월에 SK텔레콤 단말기 할부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ABS(1450억원) 주관에 참여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달에 KT 단말기 할부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ABS(2900억원)와 신용보증기금의 ABS(4023억원)의 주선을 맡아 3위를 차지했다. 총 주선규모는 6665억원을 나타냈다.

      이밖에 10위권 내에서는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의 순위가 각각 2계단·3계단씩 소폭 상승했다.

      KB투자증권은 인수부문에서도 1위를 수성했다. 주선규모 7539억원, 점유율 14.02%를 기록했다. 2위·3위를 차지한 KDB대우증권·신한금융투자는 각각 5799억원, 5271억원어치의 ABS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