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리그테이블] 일반 회사채 발행 주관·인수 순위(2015.5)
입력 2015.06.01 08:00|수정 2015.07.06 17:56
    [Invest Chosun]
    [인베스트조선 2015년 5월 집계]
    KB證, 일반회사채 주선·인수 모두 선두자리 올라
    • [05월29일 10:0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 KB투자증권이 5월 일반회사채 주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5월 한 달 동안 7000억원가량 주선 실적을 올리며 NH투자증권을 2위로 따돌렸다.

      29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증권사가 주선한 일반회사채(여신전문금융전문회사 포함, 일괄 제외, 발전자회사 제외) 규모는 17조3640억원이다.  이 중 5월 한 달 동안 2조840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전년 동기 14조7241억원 대비 2조6399억원가량 발행규모가 증가했다.

      KB투자증권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3조1513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주선했다. 5월에 단독대표주관을 맡은 발행 건은 없었다. 하지만 LG하우시스(2000억원)·LG디스플레이(3000억원)·현대제철(4700억원)·한화케미칼(2000억원) 등 대규모 발행 건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하며 발행 실적을 올렸다. 점유율은 18.15%를 기록, NH투자증권(17.96%)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지난 1분기에 이어 4월까지 일반회사채 주선 1위를 자리를 지켰던 NH투자증권은 5월 들어 2위로 내려왔다. 영원무역(500억원) 발행을 단독으로 주선했고, LG하우시스와 LG상사(2200억원) 발행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하지만 5월 한 달 동안 주선실적이 2400억원에 그치며 KB투자증권에 1위를 내줬다.

      인수부문에서도 KB투자증권이 선두자리에 올랐다. KB투자증권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총 2조1750억원어치 회사채를 인수하며 12.53% 점유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