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 개시 결정
입력 2015.06.03 16:49|수정 2015.06.03 16:49
    [Invest Chosun]
    오는 8~9월 중 경영정상화방안 수립 예정
    • [06월03일 16:4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포스코플랜텍 채권단이 포스코플랜텍의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산업·신한·우리·외환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포스코플랜텍 채권단은 3일 개최한 포스코플랜텍 제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달 26일 "▲울산 사업장에서 적자가 확대되고 있고 ▲전(前) 사주의 이란 자금 유용에 따른 손실 반영 시 자본잠식 우려가 있다"며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9월 중 채무재조정을 포함한 경영정상화방안을 수립, 경영정상화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