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리그테이블] 삼성·SK그룹 發 합병 참여 여부에 순위 갈렸다
입력 2015.07.02 12:00|수정 2015.07.02 12:00
    [Invest Chosun]
    [인베스트조선 2015년 상반기 집계][합병 자문 순위]
    제일모직-삼성물산, SK C&C-SK㈜ 합병 추진
    삼성證·삼일·김앤장, 각 부문 1위 올라
    • [07월01일 21:05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SK C&C와 SK㈜의 대규모 합병 참여 여부에 따라 자문사들의 2015년 상반기 순위도 엇갈렸다.

      재무자문 부문에선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증권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거래에 참여하며 1위에 올랐다. SK C&C-SK㈜ 합병 공식자문사인 NH투자증권이 뒤를 이었다. 삼일PwC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 합병 자문을 마무리했다.

      SK C&C-SK㈜ 합병 자문을 맡은 삼일PwC는 회계자문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거래에 참여한 삼정KPMG와 딜로이트안진이 나란히 2위에 올랐다.

      법률자문사 중에선 김앤장이 가장 많은 자문을 맡았다. 두 대형 합병 거래를 비롯 한진칼과 정석기업 투자부문, 한국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와 은행 간 합병 거래에도 참여했다.

      세종은 한라홀딩스와 한라마이스터, 한솔홀딩스와 한솔로지스틱스의 투자사업부, 한솔테크닉스와 한솔라이팅 합병 등을 맡아 2위에 올랐다. 광장은 제일모직, 태평양은 SK C&C 쪽 자문을 맡으며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