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이익 2261억원…전분기 대비 22.3%감소
"명예퇴직 비용 때문"
"명예퇴직 비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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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9일 올 상반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6.8% 줄어든 51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22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3%줄었다. 명예퇴직 비용(631억원)을 제외하면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한 1분기에 이어 양호한 이익흐름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2분기 양호한 실적 배경으로 ▲중소기업 및 가계부문의 균형적인 대출성장 ▲견고한 이자이익 ▲방카슈랑스, 펀드 등 비이자부문에서 증가를 꼽았다.
2분기 NIM(순이자마진)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bp(bp=0.01%포인트) 하락한 1.42%를 기록했다.
주주친화정책 강화 차원에서 중간배당금은 주당 250원으로 결정했다. 계열사별 상반기 순이익은 우리카드 757억원, 우리종합금융 69억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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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7월 29일 16:0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