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절차中 홈플러스, 신용등급 '미확정검토' 대상 등재
입력 2015.08.31 17:41|수정 2015.08.31 17:41
    테스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 진행
    • 지분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미확정검토’ 대상에 올랐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31일 홈플러스의 기업어음(CP) 및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A1)을 ‘미확정검토’ 워치리스트에 등재했다. 홈플러스테스코의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도 ‘미확정검토’ 워치리스트에 등재됐다.

      홈플러스의 최상위 지배회사인 테스코(Tesco)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지분매각 작업 진행중에 있다. 이날 현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관련 절차가 진행중이다.

      한신평은 "테스코와의 영업 및 재무적 측면에서의 긴밀도를 고려시 최종 본계약 체결에 따른 대주주 변동 여부, 인수자금 규모 및 조달구조, 재무구조의 변동 여부 등은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신용등급을 워치리스트 ‘미확정검토’에 등록하고 딜이 진행되는 과정과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