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대출 투자확약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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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금융 주선단이 대출 재분배(Sell down) 작업에 돌입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수금융 주관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기관투자자들에게 선순위 대출 투자안내서(IM)를 배포했다. 내달 8일까지 투자확약서(LOC)를 접수한다.
MBK는 7조2000억원의 홈플러스 인수대금 중 4조3000억원을 금융권 차입으로 충당한다. 만기 5년으로 금리 수준은 4.6% 정도로 책정됐다.
수조원에 달하는 거래이지만 투자자 모집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4개 금융주선사가 속한 금융그룹 계열사들이 3조2000억원의 자금을 소화하기로 했다. 나머지 1조원의 대출금도 산업은행과 국민은행, 지방은행들과 새마을금고 등 주요 기관들에 전량 셀다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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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9월 17일 15:5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