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포스코 지분 1.5% 블록세일 추진
입력 2015.09.22 16:44|수정 2015.09.22 16:44
    •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지분을 매각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보유중인 포스코 지분 전량(1.5%)을 이날 장 마감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주당 매각 금액은 이날 종가 대비 2.0~4.9%의 할인율이 적용된 주당 17만2130원~17만7380원이다. 매각 규모는 최대 2320억원이다. 매각 주관은 크레디트스위스(CS), 대우증권, NH투자증권 등 3사가 맡고 있다.

      매각 후 잔여지분에 대해선 90일간의 매매제한(락업) 조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