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트리자산운용, 동부건설 인수 우섭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5.10.30 16:46|수정 2015.10.30 16:46
    • 파인트리자산운용이 동부건설을 인수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동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파인트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인트리자산운용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고, 지난 27일 치러진 본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매각 계약은 실사를 거쳐 내년 1월 초 체결할 계획이다.

      법원 관계자는 “파인트리자산운용이 제시한 금액이 최처 매각 기준가격을 충족했다”며 “국민연금 등 투자자로부터 투자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인트리는 올해 초 국민연금이 2000억원을 출자하는 부실채권(NPL)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