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 매각 본입찰, AJ인베·키스톤·케이프 모두 참여
입력 2015.11.05 17:57|수정 2015.11.05 17:57
    12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리딩투자증권 매각 본입찰에 AJ인베스트먼트, 머큐리-키스톤 컨소시엄, 케이프인베스트먼트 등 3곳이 참여했다.

      5일 리딩투자증권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이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본입찰적격후보(숏리스트)에 올라있던 3곳이 모두 참여했다.

      매각자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인수자 측이 원할 경우 기존 주주의 구주도 함께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본입찰에 참여한 3곳 역시 유상증자 및 구주 인수를 포함한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9.98%), 교직원공제회(8.34%), KDB생명(5.17%) 등 기관이 주요 주주로 있다.

      매각자 측 관계자는 “인수 후보들의 조건을 검토한 후 1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