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파이낸셜, 리드코프 지분 전량 매각 추진
입력 2015.11.24 16:15|수정 2015.11.24 16:15
    24일 종가 比 할인율 8%적용
    주당 매각가 1만1684원…총 268억원 규모
    •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이하 아프로파이낸셜)가 보유하고 있는 리드코프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프로파이낸셜은 보유하고 있는 리드코프 지분 8.59%(229만6670주)의 매각을 위해 이날 장 마감 이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한다.

      주당 매각금액은 이날 종가(1만2700원) 대비 할인율 8%가 적용된 1만1684원이다. 거래 최저 금액은 268억원 가량이다.

      이번 아프로파이낸셜의 지분매각은 단순투자목적 회사의 지분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이다. 회사는 지난 2008년 리드코프의 주식을 인수하기 시작, 이듬해 약 11%까지 지분을 보유한바 있다. 2011년엔 한차례 지분매각을 통해 약 8.6%까지 지분율을 낮췄다.

      지분 전부 매각에 실패할 경우 아프로파이낸셜은 잔여 지분에 대해 3개월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