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자 연내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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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매각 본입찰이 12월21일로 확정됐다. KDB산업은행은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30일 오전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열고 대우증권 본입찰을 이날 받기로 결의했다. 실사는 12월18일까지 진행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일자는 확정하지 않았다. 연내 선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권에서는 24일을 전후해 우선협상자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은행은 조만간 최종입찰안내서를 KB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의 입찰적격자에 전달한다. 우선협상자 결정의 가장 큰 변수는 가격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 산은캐피탈 매각과 관련한 내용은 논의되지 않았다. 산업은행은 매각 여건을 재검토한 뒤 이르면 내년 상반기 다시 매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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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1월 30일 12:1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