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스자산 매각, DGB·아프로·푸싱 등 4곳 숏리스트 선정
입력 2015.12.03 07:00|수정 2015.12.04 11:39
    • 칸서스자산운용 매각 본입찰 적격후보(숏리스트)에 DGB금융지주와 아프로서비스그룹, 중국 푸싱그룹을 비롯한 해외업체 2곳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2일 매각주관사인 딜로인트안진은 이 같이 결정하고 인수후보들에 통보했다. 조만간 실사를 시작한 후 24일께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7일 치러진 예비입찰엔 DGB금융지주와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국내 업체 4곳, 푸싱그룹 등 해외 업체 3곳 등 총 7곳이 참여한 바 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 2004년 설립됐고 주식 및 채권 투자, M&A, 부실자산, 부동산, 구조조정 등 사모펀드(PEF) 운용도 하고 있다. 수탁자산 규모는 4조814억원이다. 매각 대상은 우리사주조합과 재무적투자자(FI), 한일시멘트 및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지분 1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