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KB국민 나라사랑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일상 소비영역의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군 복무기간 중 상해보험과 경조사 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육군회관에서 군인공제회 C&C와 나라사랑카드 2차 금융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나라사랑카드 사업을 진행하게 된 KB국민은행은 기관고객부 내 나라사랑카드 업무 전담팀을 신설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KB국민카드와 협업해 지난 21일 ‘KB국민 나라사랑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현역 복무 중인 군인에게 ‘상해보험 무료 가입 및 사고 보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 단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군부대 내외 화재·폭발·붕괴사고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군부대외 일반사고에도 최대 5000만원, 군부대외 대중교통상해는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경조사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본인 결혼 시 ‘축하 화환 2개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급여이체 시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인출 및 이체 수수료, 인터넷·모바일뱅킹과 같은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등의 면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군마트(P.X) 환급 할인도 제공돼 건당 3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 등 월 최대 5만원까지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할인된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징병검사 시 발급받아 군복무 및 예비군 임무를 수행할 때까지 사용 가능함에 따라 휴가 및 제대 후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GS 25, GS슈퍼마켓에서 행사 상품 구매 시 할인 및 1+1, GS&POINT 추가 적립 등의 ‘GS리테일 팝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중교통 및 통신요금 자동이체와 같은 생활편의를 위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CGV·스타벅스·놀이공원·패밀리 레스토랑 등의 여가와 외식 생활을 위한 할인이 제공되며, 추후 학업 및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학시험과 교보문고 할인도 함께 제공된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의 결제계좌 또는 병역의무자가 국가기관으로부터 급여 등을 지급받는 급여이체통장으로 ‘KB나라사랑우대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 ‘KB나라사랑우대통장’은 결산기 평균잔액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하여 최고 연 2.0%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통장의 가입자가 e-파워정기예금, e-파워자유적금을 가입하는 경우 해당 예금의 이율을 각각 연 0.3%포인트씩 우대한다.

KB국민은행은 ‘KB국민 나라사랑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내년 3월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 캐시백 100만원, 2등(5명) 캐시백 50만원 등 5등까지 경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