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SK E&S 신용등급 'Baa2'로 하향조정
입력 2016.01.25 18:44|수정 2016.01.25 18:44
    등급전망 '부정적' 부여
    • 무디스는 25일 SK E&S의 기업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믹 강 무디스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설비투자를 위한 차입금이 증가하고 마진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차입금 축소 조치의 지연이 향후 1~3년간 SK E&S의 신용지표 회복을 늦출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부여했다. 차입금 축소 조치의 이행과 관련한 불확실성 및 핵심 발전사업의 마진 압박 등을 고려할 때 향후 1~3년간 신용지표가 의미 있는 회복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