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일시적 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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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29일 지난해 매출액 3조3021억원, 영업이익 3842억원, 순이익 33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6%, 49.1% 감소했다.
삼성카드는 “2014년 보유 지분 매각에 따라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라며 “보유주식 매각에 따른 이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순이익은 2014년 대비 16.1%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삼성카드의 취급고는 103조87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88조2554억원 ▲카드대출(단기+장기) 13조 3173억원 ▲선불·체크카드 1조35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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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1월 29일 16:11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