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리그테이블] 전체 회사채 주관·인수 순위(2016. 2)
입력 2016.03.02 08:13|수정 2016.03.02 09:11
    NH證, 1월 이어 2월에도 선두
    • NH투자증권이 2월에도 전체 회사채 주선 순위 선두를 이어갔다.

      29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 1~2월에 발행된 회사채(여신전문회사 회사채 포함, 일괄신고 제외)·ABS는 총 6조1512억원어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된 금액보다 2조3000억원가량 감소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총 1조5075억원어치 전체 회사채를 주선했다. 점유율은 24.51%를 기록, 지난달(26.75%)대비 소폭 떨어졌지만 1위를 지켰다. NH투자증권은 2월에 SK하이닉스·LG전자·CJ제일제당 등 회사채 발행에 대표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700억원 규모의 CJ프레시웨이 발행에선 단독 대표주관을 맡으며 주선 실적을 올렸다.

      주선 순위 3위로 2016년을 시작했던 KB투자증권은 총 1조2681억원어치 회사채를 주선하며 2위로 올라섰다. 점유율은 20.62%를 기록, NH투자증권과의 격차를 4%포인트 이내로 좁혔다. 한화·SK하이닉스·LG전자·한화케미칼 등 주요 발행 건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KDB대우증권은 총 7802억원어치의 전체 회사채를 주선하며 3위로 올라섰다. 단독으로 2000억원 규모의 한국증권금융 발행을 주선했다. 지난달 2위에 올랐던 신한금융투자는 4위로 떨어졌다. LG유플러스 유동화증권 발행에서 1600억원어치 주선실적을 올렸다.

      인수 부문 순위도 NH투자증권이 1위 자리를 이어갔다. NH투자증권은 총 1조1420억원어치 전체 회사채를 인수했다. KB투자증권이 3위에서 2위로 올랐고, 한국투자증권이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두 증권사가 인수한 전체 회사채 규모는 각각 8431억원, 695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