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리그테이블] 일반 회사채 주관·인수 순위(2016. 2)
입력 2016.03.02 08:14|수정 2016.03.02 08:14
    NH證, 일반회사채 부문 선두 유지
    • NH투자증권이 일반회사채 주관부문 선두자리를 지킨 가운데 KB투자증권이 격차를 점차 줄여오고 있다.

      29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1~2월에 총 1조4975억원어치 일반회사채 대표주관을 맡았다. CJ프레시웨이(700억원)의 단독 대표주관을 맡아 실적을 올렸다. SK하이닉스·LG전자·CJ제일제당과 같은 주요 발행에도 대표주관으로 참여했다.

      KB투자증권은 총 1조1515억원어치의 일반회사채 대표주관을 맡았다. 점유율은 24.64%을 기록했다. 지난달 17.5%포인트까지 벌어졌던 NH투자증권(32.05%)과의 격차를 7.4%포인트까지 좁혔다. 한솔제지(700억원)와 대성홀딩스(600억원)의 단독 대표주관을 맡았다. SK하이닉스·한화·한화케미칼·CJ제일제당의 대표주관으로 참여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KDB대우증권이 신한금융투자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총 4920억원어치의 일반회사채 대표주관을 맡았다. 1200억원 규모의 SKC 회사채 발행에 단독주관을 맡았고 LS전선·한화케미칼의 대표주관으로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4221억원의 실적을 보여 4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지난달 3위였던 신한금융투자는 총 4086억원의 일반회사채 대표주관을 맡아 5위에 그쳤다.

      인수 부문에서도 NH투자증권이 1위 자리를 이어갔다. NH투자증권은 총 1조920억원어치 일반회사채를 인수했다. KB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