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훈 하나생명 신임 사장 취임
입력 2016.03.24 10:14|수정 2016.03.24 10:14
    주총서 선임…23일 이·취임식 열어
    • 하나생명이 지난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권오훈 전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권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보험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사를 만들 것"이라며 "하나생명의 철학이 담긴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집중하고 자산운용 역량 강화 및 방카슈랑스 영업채널 확대 등 전반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1981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외환은행 외환·상품본부장, 해외사업그룹장,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실 상무를 역임한 해외영업전문가다.

      하나생명은 같은 날 김인환 전 대표의 이임식도 열었다. 김인환 전 대표는 감사패와 직원들이 제작한 앨범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