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 흡수합병…합병법인 11월1일 출범
입력 2016.05.13 18:16|수정 2016.05.13 18:16
    양 사 합병비율…1:2.9716317
    합병법인 신주 상장 예정일 11월 28일
    •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을 흡수합병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양 사의 합병비율은 1 : 2.9716317다. 합병가액은 미래에셋대우 7825원, 미래에셋증권 2만3253원이다.

      양 사의 합병은 오는 10월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승인될 계획이다. 합병법인은 11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합병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28일이다. 합병 후 존속 법인의 상호는 미래에셋대우 주식회사다.

      합병 완료시 합병 법인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18.92%(보통주 기준)이며, 합병 후 최대주주는 미래에셋캐피탈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회사 측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매수예정가격은 7999원, 미래에셋증권은 2만3372원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오는 10월20일부터 31일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합병법인인 미래에셋대우 주식회사와 피합병법인인 미래에셋증권 주식회사는 흡수합병을 통해 각자 보유한 전문역량을 상호 활용,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